오는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개최...한국전력공사·한국에너지공단 참여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한국에너지공단와 함께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부재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들에게 각종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참여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특히 에너지 다소비 업종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효율화 필요성, 중소산업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지원사업 및 참여 우수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한국전력공사가 고효율기기 보급 지원 사업 등 수요관리 고객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상홍 제조혁신실장은 "최근 국정과제로 산업용 전기요금 단계적 현실화 계획이 포함됨에 따라 에너지비용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효율 개선으로 에너지 요금이 절감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에너지전환기에 대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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