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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림면적 51%인데 인력은 99명 뿐…"턱없이 부족”

기사입력 : 2019년07월12일 17:03

최종수정 : 2019년07월12일 17:03

백승기 경기도의원 “산림녹지부서 조직 및 인력 확대 촉구"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백승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은 12일 농정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산림녹지부서의 조직 및 인력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백승기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백승기 도의원은 “전국 시·도별 산림녹지부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 경우 1국 5과, 3개 사업소로 조직을 구성해 561명의 인력을 확보했지만, 경기도는 2과 1개 사업소, 99명에 불과하다”며 “경기도는 총면적(101만7532ha) 중 산림면적 비율(52만0068ha)이 51%에 해당하지만 산림녹지 분야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축산산림국 소관 산림과 업무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산림녹지국을 별도로 신설하고, 산림녹지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녹지 직렬의 추가적인 인력 확충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는 도유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산림 재해·병해충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림환경연구소를 남부와 북부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수목원,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숲길 등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림의 면적을 늘리는 등 산림녹지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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