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2일 노숙인 재활시설인 성혜원과 장애인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2일 노숙인 재활시설인 성혜원을 방문했다.[사진=경기도의회] |
이날 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민주당, 비례)을 비롯하여 권정선 의원(민주당, 부천5), 김영해 의원(민주당, 평택3), 김은주 의원(민주당, 비례), 박태희 의원(민주당, 양주1), 이영봉 의원(민주당, 의정부2), 조성환 의원(민주당, 파주1)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최진봉 성혜원 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노숙인일시보호시설, 급식소, 자활시설, 재활·요양시설 등 도내 노숙인 지원 시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구축과 역할분담을 제안했다.
또한 성혜원 등 노숙인 재활․요양시설의 주요 기능인 지역사회 연계 재활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통해 노숙인들이 한시라도 더 빨리 건강한 사회인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재활시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 현장방문에서는 이기수 요아킴 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장애인거주시설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예산지원, 정책제안,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의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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