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19 케이월드 페스타' 뮤지컬 슈퍼콘서트, 양준모·정선아·마이클리 합류…'역대급 축제' 예고

기사입력 : 2019년07월11일 17:32

최종수정 : 2019년07월11일 17:3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19 케이월드 페스타’ 뮤지컬 슈퍼콘서트에 명실공히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무대를 완성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는 뮤지컬 슈퍼콘서트의 추가 라인업을 오픈했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계의 황태자’ 김다현과 떠오르는 뮤지컬 신예 산들의 강렬한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외를 넘나들며 K뮤지컬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들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라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2019 케이월드 페스타]

먼저 탁월한 가창력과 깊은 감정 연기, 범접할 수 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브로드웨이를 넘어 전세계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천상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뮤지컬 ‘영웅’ 등을 통해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높은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양준모, ‘맘마미아’ ‘아이다’ ‘오! 캐롤’ 등 다수의 작품으로 내공을 쌓아온 성기윤, 독보적인 아우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뮤지컬 계의 비욘세 정선아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품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이어 시원한 보이스와 풍부한 성량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김성민(천성),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지유, 섬세한 표현력과 유니크한 음색을 지닌 보컬 강자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음색으로 한국의 셀린디온으로 등극한 서제이가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로 현장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또한 뮤지컬 ‘맘마미아’와 ‘미스터쇼’ 등으로 관객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정철호의 특급 진행이 예고돼 국내외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오는 8월 24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슈퍼콘서트는 ‘영웅’,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한 뮤지컬뿐 아니라 ‘알라딘’, ‘라라랜드’ 등 유명 뮤지컬 영화까지 소개, 장르의 저변 확대를 꾀할 역대급 공연의 탄생을 예고했다.

장기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속 넘버 ‘Speechless(스피치리스)’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 ‘Prince Ali(프린스 알리)’를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며, 대표적인 음악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라라랜드’의 메인 OST ‘Another Day of Sun(어나더 데이 오브 선)’, ‘A Lovely Night(어 러블리 나잇)’ 무대에는 오케스트라와 국악의 이색 협연을 통해 국내외 음악팬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요셉 어메이징’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을 연출한 김재성 연출가가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30곡 이상의 공연 넘버 중 절반 가량이 댄스 넘버로 포진, 신나고 화려한 공연 연출 및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뮤지컬이 친숙하지 않은 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뮤지컬 콘서트 분야의 선두주자 공연제작사 디스웨이 뮤지컬 프로덕션 측은 “지금까지 공연해 왔던 뮤지컬 갈라 공연 중 가장 완성도와 퀄리티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뮤지컬 슈퍼콘서트를 비롯해 개•폐막공연, 하반기 대표 음악 시상식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힙합 콘서트, 셀럽티비 라이브쇼, SBS MTV THE SHOW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