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광주 세계 수영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등록 마감됐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마스터즈 대회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 세계 84개국 1208개의 수영동호인 클럽과 선수 등 567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2019 광주 세계 수영대회가 12일 개막, 31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사진= 광주 세계 수영 조직위] |
종목별 경기엔트리는 1만700개를 등록해 8월5일부터 수영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시작된다. 마스터즈 대회는 6개 경기가 치러지는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안전을 위해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 59개 세부경기가 치러지며, 1위~6위까지 메달과 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마스터즈 대회를 전 세계 수영동호인과 가족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달수가 가장 많은 경영 경기는 전 세계 1024개 수영동호인 클럽에서 9502개 경기의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개인․단체경기가 함께 있는 아틱스틱 수영에 47개 클럽 14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빙 참가 등록을 마친 선수는 74개 클럽 182명, 단체경기인 수구에는 39팀이, 장거리 수영인 오프워터 수영은 308개 클럽, 563명이다.
대한민국은 개최국답게 110개 클럽에 1034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이중 경영이 76개 클럽에 801명으로 가장 많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는 7월12일~7월28일까지 열리며, 8월 5일~ 8월 18일까지 14일간 마스터즈 대회가 이어서 개최 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