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붉은 수돗물’ 등 현장점검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5:52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5:52

시민불편 최소화 위한 조속한 예방대책 당부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최근 인천광역시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붉은 수돗물(적수)’ 사고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지연 등 상임위원회 소관 주요현안 사업장을 방문, 대책 추진사항 및 향후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0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활동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자원순환과 관계공무원, 상수도사업본부 및 환경공단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현장방문 모습 [사진=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과부하가 걸려 음식물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을 살펴본 후 시설물 복구 추진사항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어 향후 수거 지연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및 장비 보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장에서는 최근 광주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붉은 수돗물(적수)’을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위원들은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은 초동대처 미흡, 무리한 수계전환 등의 인재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노후 상수관 교체비율 확대, 상수도관 청소구 설치 및 세척확대 등의 사업추진과 동시에 직원들의 사건 발생 시 초동, 선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지연과 붉은 수돗물 사건은 모두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인 만큼 의회에서도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