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및 공연 기회 확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9일 대통령기록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 전시·강연·공연 프로그램 등 관련사업 협력 △두 기관 홍보채널을 활용한 상호 협조 △두 기관 시설 사용 협조 등이다.
세종시문화재단과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문화재단] |
세종문화재단 인병택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대통령기록관의 협조로 ‘세종대왕과 음악-황종’전시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민에게 우수한 공연 및 전시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은 “세종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통령기록관 문화·학술분야의 전문성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가 있는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대통령기록관에서 8월28일부터 5회에 걸쳐 ‘여민락아카데미 시민도슨트’ 과정을 진행하고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세종대왕과 음악 국제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