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개장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은 5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안전요원 및 직원 10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함평소방서, 함평경찰서의 협조에 따라 교통교육, 소방안전교육이 주를 이뤘다.
함평군은 물놀이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함평군] |
본 교육에서는 현직 경찰․소방관이 각각 강사로 나서 휴양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유형을 비롯해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을 사례를 통해 교육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함평군 공무원들도 ‘물놀이형 유기시설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찾는 분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안전요원을 대폭 늘린 만큼, 적재적소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해 입장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개장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41일간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대인(만13~64세) 9000원, 소인(만3~12세) 7000원,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은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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