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중앙도서관은 오는 6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정유정 작가 초청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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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7.5. |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학 작가와 만남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열린다.
정유정 작가는 이날 ‘작가와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참가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정 작가는 2007년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 등의 소설이 있으며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히말라야 환상 방황’등의 수필이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말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정유정 작가의 작품이 궁금해요’라는 전시회를 열어 작가의 작품 10점을 소개해오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승우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작가를 만나는 행사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