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업설명회 통해 대사항암제 신약 개발 청사진 공개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뉴지랩은 미국 고디스커버리(KoDiscovery LLC) 창립자인 고영희 박사가 한국을 방문해 개발 중인 대사항암제 파이프라인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관해 직접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항암제 신약개발 사업 기업설명회(IR)는 11일 오후 4시에 여의도 IFC 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오는 15일 국내 주요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대사항암제 사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로고=뉴지랩] |
고영희 박사는 뉴지랩파마 김동은 대표와 함께 ▲암의 대사이론 ▲항암 신약 후보물질 ‘KAT (KoDiscovery Anti-Cancer Technology)’ 소개 ▲인체 케이스 ▲임상 및 개발 전략 등 상세 로드맵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디스커버리 창립자이자 최근 뉴지랩파마의 공동대표로 신규 선임한 고영희 박사가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대사항암제를 개발과 관련한 신규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고박사는 3BP의 대사항암 기전을 처음으로 발견해 수십 년간 이를 이용한 대사항암 물질을 연구하는 등 폭넓은 연구개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대사 항암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