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버스킹‧밸린댄스 등 선봬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제4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6일 세종시 조천 연꽃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조치원 고유의 자연생태자원인 연꽃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조천 연꽃공원은 총 4만㎡의 면적에 빅토리아 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식재돼 있으며 명자나무·이팝나무·영산홍 등 17종의 조경수와 산책로·팔각정자·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축제는 6일 오후 2시 연꽃공원에 설치된 주무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세종시 조천 연꽃공원에서 시민들이 연꽃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
축하공연에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는 총 11개 팀. 카리나와 난타, 라인댄스, 밸리댄스, 우쿨렐레, 합창 등을 선보인다.
같은 시간 보조무대에서는 직장인밴드 5팀과 도하드럼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연꽃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초대가수 윤수현, 최완수, 투티스와 지역가수가 참여하는 연꽃콘서트와 불꽃쇼가 진행된다.
연꽃공원 일원에는 키즈존, 풍선아트, 타투, 손거울 만들기, 한방꽃차 시음, 이혈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이 마련돼 있다.
김재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마련했다”며 “세종시의 명소인 연꽃공원을 널리 알려 조치원 연꽃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