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과일을 지원하는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함안군청]2019.7.4. |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과일제공을 통한 건강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중인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 동안 매달 수요일마다 과일간식을 제공하고 한달에 한번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영양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제철과일 뿐만 아니라 야채 및 견과류 등 10~15가지 종류의 간식들을 원과 형태로 지역아동센터에 배송하고, 아동센터에서는 전처리(세척, 껍질제거) 및 절단 후 아이들에게 개별적으로 배식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일간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 제공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 및 균형잡힌 영양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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