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한화디펜스,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 참가

기사입력 : 2019년07월04일 11:15

최종수정 : 2019년07월04일 11:15

자주도하장비, 중형표준차량, 120밀리 자주박격포 등 전시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한화디펜스는 4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가해 신규 기동화력장비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포럼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주관하는 군·산·학·연 통합 포럼이다. 기동화력장비 관련 전시와 세션 주제 발표를 통해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기동화력장비 품질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사진=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는 올해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 중형표준차량, 120밀리 자주박격포, 30㎜ 차륜형대공포, 국방로봇 등을 전시하고 관련 핵심기술과 장비별 특장점 등을 소개한다.

한화디펜스는 자주도하장비 원천 기술을 보유한 제너럴다이나믹스(GD)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력화 예정인 GD의 최신형 M3 자주도하장비를 기반으로 한국 지형과 작전 개념을 고려해 국산화했다.

GD의 M3 자주도하장비는 영국, 독일, 대만,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다양한 환경에서 전력화돼 운용성이 검증된 장비로, 실전(2003년 이라크 전쟁 참전)에서 완벽한 도하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2016년 NATO 최대 연합훈련(아나콘다)에서 350m의 부교를 가설해 세계 최장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한화디펜스는 다양한 기동장비 전력화 경험을 통해 확보한 방산차량 기술을 활용해 작전 수행 성능을 극대화 한 중형표준차량도 선보인다. 한화디펜스의 중형표준차량은 강력한 엔진, 동력전달장치를 사용해 고기동 성능을 확보하고 탑승자 보호를 위한 각종 안전 장치와 주행 보조장치를 적용해 안정성과 운용성을 향상시킨 장비다.

곽종우 한화디펜스 사업총괄은 “다양한 체계 및 장비 전력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중형표준차량 등 신규사업을 완벽히 수행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