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는 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제주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6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발족됐다.
한국소비자원 CI |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지역 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지역 특성으로 인해 관광 등 소비자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신기술 등장으로 소비자 문제가 복잡·광역화됨에 따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정례적 협치 체계의 구축으로 △최신 소비자 이슈를 공유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견 공유를 통해 지역 소비자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중심의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