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알라딘’의 독주를 막았다.
[사진=소니픽쳐스] |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개봉일인 2일 67만469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2만7246명이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를 다룬 첫 번째 마블 시리즈다.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를 만나 새로운 빌런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개봉으로 ‘알라딘’은 2위로 내려왔다. ‘알라딘’의 일관객수는 7만2410명, 누적관객수는 845만5916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렸다.
3만5761명의 관객이 찾은 ‘토이스토리4’ 역시 한 계단 내려온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35만362명이다.
‘토이스토리4’는 ‘토이스토리’ 네 번째 이야기로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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