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무라카미 하루키, 3위 베르나르 베르베르 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J.K.롤링이 20년간 최고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진=알라딘] |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서비스 오픈 20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올린 책, 작가, 아티스트 등을 공개했다. 그 결과 <해리포터> 시리즈의 J.K.롤링이 누적 판매량 기록을 세운 작가로 나타났다.
2위는 <노르웨이 숲> 등을 집필한 무라카미 하루키, 3위는 <개미> <죽음> 등을 집필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차지했다.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 유시민, 앤서니 브라운, 류시화, 조정래, 박완서, 공지영 등이 차례로 랭크됐다.
단행본 기준으로는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 20년간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 받을 용기>, 3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누적 판매량 최고의 아티스트는 BTS, 엑소, 워너원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