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목표액 3769억원 대비 241억원 초과 집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는 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집행 실적은 행정안전부 목표액 3769억원 대비 241억원을 초과한 4010억원으로 최종 106.4%로 집계됐다. 미·중 무역갈등과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1분기 GDP 성장률이 –0.4%를 기록함에 따라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까지 나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독려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시는 중앙정부의 경기부양 시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실적 달성을 위한 보고회를 총 6차례 가졌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상반기 신속집행 결과는 광양시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향후 국도비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집행 달성이 지역 경제에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