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치안정감 승진...7명 치안감 승진, 3명 치안감 직무대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의 꽃'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전보 발령됐다. 수도권 이남 치안을 책임지는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1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3명의 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이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승진했다. 이준섭 경찰청 보안국장이 경찰대학장,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이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치안감에서 한계급 높인 치안정감을 달았다.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치안정감은 경찰청 본청 차장과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총 6명이다. 임호선 경찰청 차장과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사진=경찰청 본청] |
치안감에는 7명이 승진했고, 3명이 직무대리를 맡았다. 이문수 서울청 보안부장과 이명교 서울청 수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과 진교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진정무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이영상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 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김교태 경찰청 정보심의관과 임용환 서울청 경무부장, 남구준 경찰청 국정기획상황실 경무관은 치안감 직무대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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