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출시 임박했나...삼성닷컴에 소개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08:17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08:19

삼성닷컴에 '갤럭시폴드' 관련 정보 정식 게재
가격은 아직...챗봇 통해 252만원대로 알려져
출시일은 아직...일각선 7월말 출시로 관측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에 대한 정보가 삼성닷컴에 정식 게재됐다. 정확한 출시일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삼성전자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삼성닷컴에 정보가 공식 게재된 만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닷컴 챗봇 서비스는 갤럭시폴드 골드힌지 제품 가격을 252만8900원으로 안내했다. 현재는 삭제됐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 '갤럭시폴드'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고 관련 정보를 공식 게재했다. 

갤럭시폴드는 5G 버전으로 나오며 디스플레이는 펼쳤을 때 7.3인치, 접었을 때에는 4.6인치다. 램 12GB, 저장공간 512GB, 배터리는 4235mAh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는 전면에 1000만화소, 800만화소 2개와 후면 1600만화소 초광각, 1200만화소 광각, 1200만화소 망원 3개가 탑재됐다. 또한 1000만화소의 커버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폴드를 접었을 때에도 간편한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 갤럭시폴드 소개 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삼성닷컴]

생체 인식은 측면 지문인식과 커버 디스플레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한 얼굴 인식 등이 제공된다. 

갤럭시폴드는 접히는 부분인 힌지 색상에 따라 '스페이스 실버'와 '골드' 2가지로 나뉜다. 이를 중심으로 스페이스 실버, 코스모 블랙, 마션 그린, 아스트로 블루 등의 겉 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삼성닷컴의 챗봇 서비스에서 갤럭시폴드 5G 골드 힌지 가격이 252만8900원으로 안내됐다는 내용이 게재됐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현재는 챗봇이 해당 내용을 안내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삼성닷컴 챗봇이 같은 제품의 가격을 245만원으로 안내한 바 있다. 

삼성닷컴 챗봇 서비스는 갤럭시폴드 골드힌지 제품 가격을 252만8900원으로 안내했다. 현재는 삭제됐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

이처럼 삼성닷컴에 갤럭시폴드 관련 내용이 정식으로 게재된 것을 미루어 볼 때 삼성전자가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폴드 디스플레이인 '인피티니 플렉스'가 폴리머 소재를 여러겹 쌓아 만든 것으로 기존 갤럭시 디스플레이보다 50% 더 얇게 설계됐다"며 "20만번 접었다 펴도 문제 없는 유연함과 내구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한 연설 자리에서 "갤럭시폴드가 디스플레이 보완을 양산을 대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8월 출시 전 갤럭시폴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고 이달 말경 출시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