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원,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신규 로케이션 발굴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지난 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케이션 파트너 사업’을 함께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 |
로케이션 파트너 사업은 콘진원이 도 신규 로케이션을 발굴하고 DB를 구축함으로써 도내 촬영 유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도내 소비 유발, 관광지 연계 효과를 증대하고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도 로케이션 DB를 수집해서 1차 데이터를 구축한 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전문가가 심층 로케이션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로케이션에서의 영화촬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굴한 신규 로케이션 공간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로케이션DB 게시판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현직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만큼 현장의 실질적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양질의 로케이션DB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활발한 신규 로케이션 발굴로 다양한 작품 유치를 통해 도내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