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설립
베트남 투자포럼, 홍보·교육사업등 추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뉴스핌이 글로벌 종합뉴스통신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해외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 사내 조직으로 '뉴스핌 글로벌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원장을 맡은 뉴스핌 글로벌 아카데미는 산하에 베트남연구소를 두고,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언론매체 및 현지 기관 등과 제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뉴스핌 글로벌 아카데미는 우선 베트남 등에 진출한 기업들의 홍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1월에 베트남 투자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익 원장은 "민영 종합뉴스통신사로서 해외 주요 언론사와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해외에 진출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원스톱 컨설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사 산하 베한타임즈와 콘텐츠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또 베트남 스포츠-레저 전문 매체 VIKO사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과 베트남 간 사업 협력을 도모키로 합의했다.
뉴스핌은 글로벌 아카데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소재 대학과 회계법인, 중소기업 단체 등은 물론 국내의 교육 및 금융기관 등과 업무 제휴를 추진중이다.
windy565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