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맥쿼리그룹의 한국내 MIRA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맥쿼리한국 임직원 및 펀드가 투자한 법인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안전관리담당 책임자를 대상으로 '2019 맥쿼리 한국 산업안전보건의 날(Macquarie Korea Safety Day)' 행사를 진행했다.
![]() |
[사진=맥쿼리자산운용 제공] |
맥쿼라자산운용의 MIRA(Macquarie Infrastructure & Real Asset)본부는 부동산, 인프라, 농업 및 에너지 자산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 부서다.
MIRA사업본부는 펀드가 투자한 사업법인의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재해발생율을 낮추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쿼리자산운용은 "매년 개최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날 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맥쿼리자산운용은 산업재해율을 낮추는데 중요한 것은 높은 수준의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판단 하에 분기별 개최되는 투자법인 이사회 안건에 산업재해 보고를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원의 연간성과평가에 산업재해율을 반영하는 등 경영진이 솔선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MIRA 한국, 아시아 및 글로벌 2018 WHS 상황 및 2019 목표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및 안전 기반 행동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한편 각 자산의 주요 사례 등을 심층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국 및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트렌드 및 MIRA의 ESG 중점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의 핵심인 자산관리와 투자성과에 있어 ESG 를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백철흠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는 “MIRA사업본부가 운용 중인 펀드는 투자한 자산의 성과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포함한 ESG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MIRA사업본부는 투자자 및 지역사회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투자법인의 위험을 낮추고 투자수익률은 높여 투자자와 운용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