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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용부동산 상승세...5월 2만5904건 거래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13:59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13:59

지난 2월 하락했다가 3월부터 회복세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가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서비스기업 더케이컨설팅그룹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상업·업무용부동산이 지난달 2만5904건 거래됐다고 24일 박혔다.

지난 1월 2만6580건이던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월 2만1079건으로 하락했다. 이어 3월 2만3283건으로 다시 올라 4월에는 2만3954건이 거래됐다.

오피스텔 거래건수도 상승하는 추세다. 월별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1월 1만3850건 △2월 1만730건 △3월 9972건 △4월 1만745건 △5월 1만268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만건 아래로 하락했다가 4월부터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확연하게 빠른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실물경기가 살아나야 완연한 상승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하긴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문휘경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신영건설]  

나루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530-17번지에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 상가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난 2017년 분양한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 오피스텔의 1층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이다. 건물 2~13층은 오피스텔 404실, 1층은 상가 23개 점포로 구성된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신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61-37번지에 '이문휘경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상가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4분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원룸형 주택을 비롯한 3개 동으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에 '운서역 유토피아'를 분양한다. 운서역세권 최초 주상복합인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450가구로 구성된다. 운서역 유토피아는 이 단지 내 상가로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2만2075㎡에 키즈&라이프 쇼핑몰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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