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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민주당 위원장 출판기념회 성황.. 1000여명 참석

기사입력 : 2019년06월22일 11:12

최종수정 : 2019년06월22일 11:14

추미애 전 대표, 홍영표 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대표주자들 총출동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포(을)지역위원장이 18일 김포아트홀에서 ‘김준현의 손’이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출판기념회 열었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치러진 출판기념회는 이재영 토마토TV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북콘서트 사회는 개그우먼이자 출판평론가인 남정미씨가 진행했다. 북콘서트에서는 김성신 출판평론가가 패널로 참석해 남정미, 김준현과 함께 김준현의 삶과 책에 담긴 내용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냈다.

출판기념회에는 연규홍 한신대 총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옮겨 놓은 듯 김두관·박정·서영교·송영길·전해철·추미애·홍영표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또한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포시 단체장들과 김포 관내 기업인들, 도의원 시절 고락을 같이 했던 전·현 경기도의원들, 그리고 김준현을 이 자리에 있게 한 김포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18일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김준현 민주당 김포시을위원장 ‘김준현의 손’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김준현 위원장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면서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포용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온 민주당의 든든한 일꾼”이라며 “가슴이 뜨겁고 손이 따듯한 김준현 위원장의 더 큰 도전을 힘차게 격려하며 민주당도 아낌없는 성원과 더 큰 힘을 보태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경기도가 입증했고, 김포가 원하는 준비된 정치인 김준현 위원장으 따뜻한 경제 만들기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책 제목대로 김준현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여성, 정년, 노동자, 농민, 주부들에게 맞잡고 나누고 가리키는 정의로운 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맞잡은 손, 나누고 보듬는 손, 정의로운 손, 가리키는 손이라는 키워드로 구성된 ‘김준현의 손’은 따뜻한 정치, 행복한 경제를 향해 김준현 위원장이 펼치려고 하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 여성, 청년 정책 아젠다를 주요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크쇼에서 김준현 위원장은 김포의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킬 비전에 대한 질문에 “김포 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기업지원센터를 짓고 생산기술연구원 같은 혁신지원기관을 데려와 기업수요에 맞는 R&D를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대기업 유치에 대한 비전으로는 “개성-김포간 다리 건설을 추진하여 남북 평화경제를 통해 대기업을 끌어들일 유인책을 만들고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 '김준현 민주당 김포시을위원장 ‘김준현의 손’ 출판기념회'에서 김준현(가운데) 위원장이 김성신(오른쪽) 출판평론가와 Q&A(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회]

김준현 위원장은 진보와 보수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서 “개인의 이익이 아닌 민주주의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켜내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보수”라면서 “자유는 본래 해방을 뜻하는 말로 진보와 자유는 본래 같은 말”이라고 답했다.

김준현 위원장은 “더는 약해지지 말고 수십 년 품었던 꿈을 펼치라고 손 내밀어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면서 “오늘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의 은혜에 대한민국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갚아드리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김준현 전 경기도 의원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장 경선에서 당선돼 김포(을)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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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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