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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미·중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 중국펀드 ‘선방’

기사입력 : 2019년06월22일 11:34

최종수정 : 2019년06월22일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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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ODEXChina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가장 높은 수익률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난주(6월 17~21일) 해외주식형 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 인하를 예고하고,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개최 기대 속에서 상승했다.

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억원 이상, 운용기간 2주가 넘는 펀드를 대상으로 수익률(21일 오전 기준)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7%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주식이 3.95%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 1.88%, 북미주식 1.62%, 러시아주식 1.57%, 브라질 1.19% 등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자료=KG제로인]

KG제로인 관계자는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 지수는 트럼프와 시진핑이 G20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하면서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 인하를 예고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EURO STOXX 50 지수는 美·中 무역협상 재개와 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책 도입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해종합 지수는 美·中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며 “브라질 BOVESPA 지수는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사상 첫 10만P 마감 지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가 2.71%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소비재섹터 2.11%, 기초소재섹터 1.59%, 멀티섹터 1.10%, 에너지섹터 1.09%, 금융섹터 0.97% 등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0.80%), 해외채권혼합형(0.78%), 해외주식혼합형(0.72%), 해외채권형(0.49%), 해외부동산형이(0.40%)를 기록하며,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삼성KODEXChina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9.1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뒤이어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9.03%,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 CLASS 8.30%,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 7.73%,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자(주식-재간접)ClassA 6.81% 수익률을 냈다.

한편 KG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268억원 감소한 36조648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67억원 감소한 20조1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835억원 증가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943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02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727억원 증가, 인도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371억원 감소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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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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