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나경원 “北 어선, 경계실패·은폐·귀순 검토해 국정조사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5:56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7: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한국당 안보정책의총 개최
"강제북송 아닌지 점검하겠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김승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북한 어선 삼척항 접안 사태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정조사에서 다룰 주요 쟁점으로는 △경계 실패 △축소 은폐 의혹 △귀순·귀북 문제를 꼽았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서 열린 한국당 안보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조사 요청서를 내겠냐는 질문에 “쟁점 논의를 한 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조사를 한다면 처음은 경계 해이 부분, 경계 실패에 대한 것을 봐야 할 것이고, 2번째는 축소 은폐 의혹, 3번째는 귀순 또는 귀북에서의 문제점”이라며 “대공혐의점이 있는데 보냈다면 문제고, 없는데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보냈으면 강제북송, 유도북송, 탈북자 인권 문제가 된다. 양 측면 모두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대공혐의점 부분도 군 경계 태세 해이 부분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지만 강제나 유도 북송이었다면 문제점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것”이라며 “국정원에서 한 합동심문 조사는 똑같이 귀순 의사 있다고 쓴 조서뿐, 제대로 조사 안 했다”고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백승주 의원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6.19 kilroy023@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