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6/19 중국증시종합]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상승마감, 상하이지수 0.96 ↑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6:32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6:33

상하이종합지수 2917.80(+27.65, +0.96%)
선전성분지수 8925.73 (+121.41, +1.38%)
창업판지수 1469.99 (+14.24, +0.98%)

[서울=뉴스핌] 김경동 기자 = 19일 중국 주요 3대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 오르며 2900포인트를 뚫고 2917.8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8925.73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한때 3% 넘게 올랐으나 최종 전 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1469.9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 대부분의 섹터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가전, 집적회로, 제2금융권, 레저 서비스, 환경보호 등이 시장을 주도했다. 후룬퉁, 지식재산권, 반도체, 양계, 황금 등 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시장 상승 흐름을 주도한 재료는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소식이었다. 양측은 전화통화에서 G20 정상회의에서 확대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20일부터 1박 2일 북한을 방문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6월 26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제공하는 중앙결산시스템(CMU)의 채권입찰플랫폼을 통해 200억위안의 1개월물 인민폐 중앙은행 어음과 100억위안의 6개월물 인민폐 중앙은행 어음을 발행해 위안화 안정에 들어간다.

이날 화싱위안촹(華興源創)은 커촹반(科創板,과창판)에서 기업공개(IPO)를 시작하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화싱위안촹은 내달 상하이거래소에서 커촹반 '제1호 기업'으로 상장해 코드번호 '688001'를 부여받아 주식거래를 시작한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232억, 2784억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을 실시해 4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하지만 이날 150위안 규모의 역RP가 만기 도래함으로써 19일 공급된 유동성 규모는 총 250억위안이 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9안 하락한(위안화 가치 상승) 6.8893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6월 4일 이래 최대 상승폭이며, 위안화 가치는 연속 6일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6월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재경]

hanguogeg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