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산·경남 곳곳 U20 축구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전…"대~한민국"

기사입력 : 2019년06월16일 02:25

최종수정 : 2019년06월16일 02:26

[창원=뉴스핌] 남경문 남동현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부산과 경남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16일 오전 1시 5분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결승전에서 한국대표팀 이강인 선수가 동유럽 강호 우크라이나로부터 첫골을 뽑아내자 부산 중구 광북로 시티스폿에서 시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2019.6.16. [사진=남경문 기자]

부산 시민들은 15일 오후 11시부터 16일 새벽까지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행사장 메인 무대와 부산 중구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각각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된 결승전을 보며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간간이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은 주최 측에서 나누어 주는 비옷을 입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 진구 서면 쥬디스태화점 앞에서도 거리응원이 진행됐다. 롯데시네마 부산본점과 광복점의 상영관에서도 대형스크린을 통해 결승전을 생중계했다.

경남 곳곳에서도 태극전사들의 응원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창원시청 광장, 진주실내체육관 옆 초전야외무대, 통영시 충무체육관, 거제 고현사거리, 양산 종합운동장, 함안 함주공원 야외공연장,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산청군 신안면 원지강변둔치, 함안 상림공원 토요무대 광장 등에서 태극전사를 응원했다.

특히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창원시청 광장에서는 본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비보이 등 축하공연과 한일 월드컵 라이트 상영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