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방화문 제조, 판매, 시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른창호(대표 김동은)는 프리덤타워(옛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신양엠앤씨(대표 하상진)와 알루미늄소재를 활용한 방화문을 공동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양엠앤씨는 제2롯데월드에 알루미늄 외장재 등을 공급한 바 있는 있는 국내 최대 ∙ 최고의 알루미늄 압출기업인 신양금속공업의 자회사이다.
김동은 바른창호 대표는 “금번 신양엠앤씨㈜와의 방화문 공동개발은 아연도금강판을 활용한 철재 방화문에 머물러 있는 수준에서 알루미늄소재를 활용한 방화문이 상용화된 유럽 수준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국내 최초의 시도"라며 "향후 글로벌시장에 다가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바른창호는 앞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른창호는 철스크랩 유통 및 수출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코스닥상장사인 GMR머티리얼즈에 작년에 인수된 바 있다.
[이미지=바른창호. 지엠알 머티리얼즈] |
hankook6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