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춘희 세종시장 “거장 장욱진 화백 기념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 2019년06월13일 13:08

최종수정 : 2019년06월13일 13: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향 연동면에 장욱진생가기념관 건립… 작품 등 전시
인근 마을·빈집 등 연계해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 상설 진행

[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세종시가 세종 출신인 고 장욱진 화백의 생가 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장 화백의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3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총 130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에 있는 고 장욱진 화백의 생가 인근 6346㎡의 부지에 ‘장욱진생가기념관’을 2022년까지 건립하겠다”고 밝히고 “13일 장 화백 유족들과 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장욱진생가기념관은 연면적 2071㎡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이곳에 장욱진 화백 생가를 비롯해 아카이브실을 포함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그림정원, 체험·교육실, 유족들이 기증하는 작품을 수용할 수장고, 사무실,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세종시의 장욱진 그림마을 조성 안 [사진=세종시]

생가와 기념관 사이의 공간에서는 그림정원으로 조성돼 야외 음악회·전시회 등 개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이전할 예정인 연동면사무소 건물과 인근의 빈집 등을 활용해 신진작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레지던시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장욱진생가기념관이 3년 뒤 완공되면 유명작가와 신흥작가들의 기획전과 순회교류전, 미술프로젝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예술인과 시민·청소년·아동·관광객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심포지엄, 강연·야외전시회, 음악회 등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열겠다”고 설명했다. 

장욱진생가기념관 구성 안 [자료=세종시]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에서 태어나 연동면 응암리에 잠들어 있는 고 장욱진(1917~1990) 화백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의 손꼽히는 거장 중 한 명으로, 이중섭·김환기 화백과 함께 국내 서양화가 2세대로 꼽힌다.

미술평론가들이 뽑은 한국 근대 유화 베스트 10명에 포함(1999년)됐으며 2017년 국내 경매에서 호당 가격 2위(KYS 미술품 가격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nicepen3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