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아트과 학생 20명 참가해 대상 등 휩쓸어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BIS컵 국제이․미용기능경기대회 헤어, 피부, 네일 등 각 분야별 종목 부문에 뷰티아트과 20명이 참가해 대상 수상 등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도립대학교 뷰티아트과 정유나(1년), 정유빈(1년) 학생이 헤어커트 부문 대상을, 퍼머넌트웨이브 부문에서 김동희(1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립대학교[사진=지영봉 기자] |
피부미용 안면관리 부문에서 김수정(2년) 학생이 대상, 김민경(2년) 학생 외 4명이 금상, 오유라(1년) 학생 등 4명이 은상, 이희경(1년) 학생 등 5명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재학생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했다.
서명희 도립대 뷰티아트과 학과장은 “이번 국제 이․미용기능경기대회를 위해 4월부터 각 분야별로 담당 교수를 배정하고 학생별 밀착 지도를 진행했다”며 “미용의 기초 분야를 산업현장에서 적용하도록 맞춤별 학습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대중 총장은 “뷰티 관련 산업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만큼 실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립대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최고의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교육부를 비롯 정부의 대학평가에서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