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의회 8대 전반기 본회의장 [사진=부산시의회] 2019.3.25 |
토론회는 복지환경위원회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시의원, 의정자문위원, 부산시 관계부서, 연구기관, LH, 부산도시공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토론회 순서는 △인사말씀 △주제발표(박민성 시의원) △지정토론(좌장:신라대 최희경 교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는 저출산 극복방안으로 주거문제 해결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영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의 기본 원인은 크게 일자리, 보육, 주거문제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오늘 토론회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주거문제에서 접근하여 정책방향을 진단하고 관계기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개최하게 됐다"면서 "부산시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때이며, 그 첫 번째 발걸음이 주거문제의 해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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