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어시스템 구축, 사옥 내 LED 전등 교체 등 노력 주효"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환경경영체계 구축 및 자원가치 혁신을 위한 일환으로 환경경영체계 인증(ISO 14001)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로고 = 신한금융투자] |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성과 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국제표준인 'ISO14000' 시리즈 중 최고 레벨의 인증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인프라 구축, 자원가치 혁신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회사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은 감소시키고자 온도, 조명, 소방 시스템 등 본사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옥 내 조명의 LED 전등을 교체했다. 또한 환경에 영향을 주는 휘발유, 경유, 종이, 청소용 화학약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교체 및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옥 내 계단 걷기 등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환경경영의 연속성을 고려한 친환경 경영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환경목표 설정 및 이행계획, 성과 측정 및 지속적 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발맞춘 것"이라며 "친환경, 저탄소 경영 확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