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마사회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이 해외 인턴십으로 국내 말산업 전문 인력들의 선진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일본과 호주의 말산업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일본은 최대 6명, 호주는 최대 16명까지다. 1차 심사과정인 서류 접수 기간은 일본 인턴십 프로그램은 6월14일까지, 호주 인턴십 프로그램은 6월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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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산업 호주 인턴십 모습.[사진= 마사회] |
지원 자격은 말전공 학교 졸업, 재학생, 말산업 관련 자격증 취득자, 말관리 경력 1년 이상인자, 해외 인턴 및 취업 등에 필요한 비자 발급이 가능한 자이다. 관련 업무는 일본은 승마레슨 보조와 마필관리이며 호주는 경주마를 훈련하는 트랙라이더와 마필관리이다.
최종 합격자에 대해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은 관련 교육과 승마장, 말목장 등 해외 말산업체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31일에는 ’2019년 기수후보생 입학식‘이 열렸다.
인·적성과 체력검사 등 3차의 전형과 약 한달간의 가입학 평가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신입생들은 2년간의 수습기수 활동이 포함된 총 4년의 교육 기간을 마친 후 정식 기수로 거듭나게 된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