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6일 진해드림파크 광석골쉼터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당신의 하루라는 주제로 5월에 이어 두 번째 창원 공정여행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여행은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의 한 형태로 '착한여행', '책임여행'이라고도 불린다.
6일 진해드림파크 광석골쉼터에서 진행된 창원시 공정여행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 2019.6.6. |
시에서 운영 중인 공정여행은 창원 생태관광자원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정여행 데이는 창원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퀴즈대회도 열렸다.
또 나무 브로치, 풀잎 카드, 풀잎부채 등 자연 부산물로 만들기 체험, 공기정화 식물 심기, EM 발효액 만들기, 자연물로 천 염색하기, 환경 사진전 등 다양한 환경 교육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김오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공정여행은 생태관광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지역주민과 여행객의 상호교류 활동으로, 이러한 공정여행이 전제되기 위해서는 자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원 공정여행을 통해 올바른 자연 가치관과 공정여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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