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영광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테너 박현, 소프라노 박성경, 바리톤 최성경으로 구성된 성악그룹 ‘뮤탑보이즈’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붉은노을’ 등을 부르며 감성적이면서도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영광군 청사[사진=영광군] |
시를 노래하는 가수 이동원은 ‘이별 노래’를 시작으로 ‘그리움’, ‘봄날은 간다’ 등 주옥같은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앨범 판매량 공식 1600만장이라는 대기록으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조성모는 ‘너의 곁으로’, ‘가시나무’, ‘아시나요’, ‘다짐’ 등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곡들로 화려하고 담백한 공연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가수들의 무대로 군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다. 입장권은 오는 1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고 영광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를 실시한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전화예매(350-5400) 서비스를 이용하여 예매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yeonggw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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