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정태영 부회장, 코스트코 직접 고객상담까지...잇단 행보 '눈길'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15:58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15: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트코 제휴 첫날 매장 깜짝방문…사전조율 없이 현장찾아
SNS 활발한 소통, 코스트코 제휴사 이미지 각인 '안간힘'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최근 코스트코를 잇달아 깜짝방문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전 조율없이 매장을 방문해 직접 카드발급 상담에 임하는 등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여년 가깝게 코스트코와 독점 제휴관계를 맺어온 삼성카드를 제치고 최근 현대카드가 새 독점 제휴사가 된 만큼 결제사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가운데)가 지난 달 24일 코스트코 양재점을 방문해 카드 발급 부스에 앉아 고객상담을 위해 대기중이다. [사진=정태영 부회장 페이스북]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와 코스트코의 제휴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달 24일 코스트코 양재점을 방문해 카드 발급 부스에 앉아 발급 직접 신청을 챙겼다. 이튿날인 25일엔 코스트코 광명점을 방문해 현장 운영본부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정 부회장의 코스트코 매장 방문 행보는 현대카드 홍보팀과도 전혀 조율되지 않은 '깜짝방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에도 정 부회장은 본인 일정을 잘 공유하지 않는다는 게 현대카드 관계자들 전언이다. 현대카드 한 관계자는 "홍보팀에서도 매장 방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직원들도 SNS를 통해 알았다"고 귀띔했다.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정 회장은 코스트코 방문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지난달 24일 양재점 방문 당시에는 "결제가 순조롭고 카드 신청도 기다림이 거의 없다. 일 년을 준비한 Transit이 제법 잘 넘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같은 달 25일 광명점 방문 때는 "코스트코의 대고객봉사 정신은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나 보다. 매장에서 카드발급중인 현대카드 직원들이 더위 먹고 고생할까봐 장소 제공, 생수 제공에 심지어 전깃줄을 연결해 곳곳에 냉풍기까지 배치하고 수시로 격려. 우리를 감동시켜서 더 많이 일 시키려고 단단히 마음먹으신 모양. 기분 좋은 파트너"라고 했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코스트코의 제휴의 의미가 남달라서다.

카드업계 안팎에선 코스트코의 제휴카드사가 삼성에서 현대로 바뀌면서 카드사간 점유율 순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코스트코의 연 매출 규모가 3~4조원에 달하기 때문. 코스트코 회원은 19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19년동안 삼성카드가 발급한 코스트코 특화카드 발급 매수는 30만장을 넘겼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의 시장점유율이 2~3%포인트 가량 상승할 여지가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기자와 만난 자리서 코스트코 제휴와 관련해 "데이터 사이언스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1월 초에도 정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으로의 변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카드는 6년여 전부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에 기반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기존의 카드업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는 만큼 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작용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코스트코와의 새 제휴사가 되면서 지난 2월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 2종을 출시했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