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 단일 공급... 수성구와도 가까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대구 '신천센트럴자이'를 이번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로 공급된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판상형 4베이(Bay)구조로 지어진다.
이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은 지난 2016년 개장한 복합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됐다. 단지는 대구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도 가까워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단지 앞으로 새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예비 타당성조사 통과를 준비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돼 대구 북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구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천센트럴자이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지난 1월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가 청약 흥행에 성공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