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AK플라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 캠페인인 ‘리턴 투 그린, 노 리즌’을 6월 3일부터 6일까지 분당점 1층 피아짜360에서 진행한다.
‘리턴 투 그린, 노 리즌’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AK플라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진행한다. 트리플래닛은 개인에게 반려 식물을 입양시키고 그 수익금으로 전 세계 각지에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AK플라자 리턴투그린 트리플래닛[사진=AK플라자] |
AK플라자 분당점 1층 피아짜360에 위치할 트리플래닛 팝업 매장에서는 겐차야자(10만9000원), 블루스타 고사리(4만2000원), 피쉬본 선인장(2만5000원)등 반려식물을 판매한다.
이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는 분당 소재 초등학교의 ‘교실숲’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되는 식물은 공기정화에 특화된 종들로 이뤄진다.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팝업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반려 식물을 무료로 분양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고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희망트리에 친환경 응원메시지를 달아 향후 AK플라자와 트리플래닛이 함께하는 강원도 산불 복구를 위한 ‘애경숲(가칭)’ 조성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애경숲’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인 삼척 인근에 약 3000평의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희망트리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의 이름을 현판에 기록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화점이 앞장 설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주제를 통해 리턴 투 그린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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