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청을 오는 6월7일까지 받아 16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본인이 3년간 매월 10만원씩 36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때 동일 금액인 360만원을 지원해 총 적립금 720만원과 연 2.5% 수준의 이자 혜택을 주는 적금 통장이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진=화순군] |
특히 올해부터는 실직·부상 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적립을 일시 중지하고 가입은 유지할 수 있다. 어려울 때 혜택마저 박탈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지가 화순군인 만 18~39세 근로 청년이고 근로 유형(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최근 180일(2018년 11월 18일~2019년 5월 16일) 동안 90일 이상의 근로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본인 근로소득이 월평균 200만원 이하(모든 수당 포함·세금공제 전)이고 가구소득 인정액은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61-379-32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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