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19 순천방문의 해 맞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블로거 10여명을 초청해 31일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블로거들은 꽃마차마을 등 농촌체험 휴양마을 4곳과 잠실주말농장 등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교육농장 4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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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거들이 농촌체험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순천시] |
또 낙안읍성과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본 뒤 순천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등을 취재하고, 상설전시장과 정원디자인샵 견학 및 정원산업을 선도하는 순천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블로거단 팸투어를 통해 순천만의 특색있는 농촌관광자원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했다”며 “농촌마을 소득 증대와 천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관광자원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마을·농장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