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추진계획 보고회가 무주군청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3회 축제의 추진방향과 공간구성계획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대의원, 반딧불축제 지원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종합계획 설명회 모습[사진=무주군청] |
이날 보고자로 나선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신현식 총감독은 축제비전을 주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함께 공유 · 공감할 수 있도록 축제공간과 콘텐츠, 환경 등을 제작 · 연출하고 야간 체류형 축제로 시공간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축제장 전체를 도시 숲 마당과 생태하천마당, 생태체험마당, 생태 숲 마당으로 구성하고 생태거리예술제를 비롯한 반디팜파티, 남대천생태방류체험, 신비탐사 등 공간별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고해 관심을 모았다.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남대천 수상 주제공연, 생태거리예술제, 반디팜파티, 반디생태체험, 남대천 피서 등 신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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