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카일 슈와버가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 애스트로스 웨이드 마일리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 애스트로스 알렉스 브레그먼이 홈을 밟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시카고 컵스가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시카고 컵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해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1회초 시카고 컵스의 공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카일 슈와버는 비거리 116m의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팀에게 안겼다.
3회초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비거리 132m의 중월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을 추가로 달아났다.
4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이 홈을 밟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첫 득점을 올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기세를 몰아 추가 득점의 기회를 엿봤지만 양팀은 더이상의 득점 없이 2대1로 게임이 종료됐다.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8이닝 4피안타 1실점 1자책 1볼넷 7삼진, ERA 3.09)는 승리투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웨이드 마일리(7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 1볼넷, 9삼진, 2피홈런, ERA 3.25)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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