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6월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개막한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류창수)가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단체 대표 초등부 학생선수 20개팀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142개 클럽팀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유소년야구 통합 첫 대회이다.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6월1일 열린다.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클럽부는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까지 총 6개 리그, 초등부에서는 서울시 춘계리그 상위 입상팀과 지방 시도 대표 팀들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진행되어 총 160여팀이 총 7개 우승컵을 놓고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 윤규진 감독은 “초등부, 클럽부 나름대로의 특색과 장점이 있는 만큼 실력과 승부를 떠나 서로 우의를 다지며 즐기는 야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매년 클럽 야구를 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실력과 상관없이 함께하는 야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유소년통합 대회가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 대회를 개최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님과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류창수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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