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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강조한 최태원 SK회장 "돈만 좇다 보니 공허해"

기사입력 : 2019년05월29일 07:46

최종수정 : 2019년05월29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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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추진한 첫 사회적 가치 행사 ‘소셜밸류커넥트’ 열려
최 회장 "사회적 가치는 대세...착한일 하면서 돈 버는 구조 돼야"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21년 전, 회장으로 취임했을 당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을 보지 않고 이익만 좇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슴 속이 텅 빈 것 같았습니다."

최태원 SK회장은 SOVAC2019 행사에서 사회적 가치에 대해 강조하며 이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K]

최태원 SK회장은 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커넥트(SOVAC)2019' 행사 마지막 무대에서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SOVAC2019는 사회적 가치를 논의하는 행사로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 기업인, 일반인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이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과거 경험이 밑바탕 됐다.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기업 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이윤 추구에만 몰두했는데 그런 자신과 정 반대의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 

최 회장은 "선대 회장이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회장이 됐다. IMF가 터져 상당히 어려운 때였다. 어떻게 해야 살아남고 돈을 더 벌 수 있을까만 생각했다. 공감 능력도 전혀 없었다. 그렇게 10년간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했다"며 "어느 날 한 사람을 만났는데, 나와 정 반대였다. 돈엔 관심이 없고 힘든 사람 보면 있는 것 없는 것 다 줬다. 그의 모든 관심은 사람에게 쏠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의 삶이 잘못 됐다고 깨달았고 생각을 고쳤다고 했다. 이때부터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며 "영리 기업도 사회적 가치를 반드시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을 영속하기 위해서는 편견이나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장 먼저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돈을 버는 것은 착하지 않다, 혹은 착한 일과 돈 버는 것은 관계가 없다는 등의 생각은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착한일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사례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사회성과 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다. 

그는 "사회적 가치에서 성과를 내려면 많은 이들이 참여해야 한다. 다만 문제는 '현실'이다. 이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만든 것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라며 "착한 일도 얼마나 많이 기여했는지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 사회를 만들자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가치 추구 업무를 맡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업 문화를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적 가치 추구 관련 논의가 계속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SOVAC2019 행사에 참석한 최태원 SK회장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심지헤 기자]

이날 행사는 단순히 사회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사회적 기업에게 상을 주던 행사 규모를 키워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만든 첫 자리다. 행사에는 SK그룹을 포함한 8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한 방법론과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 

네이버 공동창업자로서 현재는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를 운영중인 김정호 대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정성미 부사장,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 등 6명이 국내외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공사례, 정책적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열린 사회성과 인센티브 시상식에서는 3개 사회적 기업(포이엔·점프·아토머스)이 '특별상'을 수상, 1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최 회장 제안으로 만들어진 이 시상식을 통해 지난 4년간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성과는 총 1078억원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인센티브는 235억원에 달한다. 

그는 "사회적 가치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라며 "이제 모두 힘을 합할 때가 왔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우리의 뜻과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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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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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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