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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고전극장, 올해는 러시아 문학이다…6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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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부터 도스토예프스키까지 6편 연극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산울림 고전극장'이 올해는 러시아 문학을 주제로 꾸며진다.

산울림 소극장은 2013년부터 '소설, 연극을 읽다'를 주제로 신진단체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고전을 재해석하는 '산울림 고전극장'을 선보여왔다. 그동안 총 28편의 작품이 공연됐으며, 100권을 목표로 지속 중이다.

[사진=산울림 소극장]

올해는 '러시아 문학, 연극으로 읽다'를 주제로 총 여섯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세 달간 공연된다.

먼저 극단 작은신화의 김정민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스페이드의 여왕'을 선보인다.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노름의 유혹과 출세와 돈에 집착하는 인간군상을 통해 이의 덧없음을 담아낸다. 오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공연한다.

이어 막심 고리키의 '밑바닥에서'가 극단 노마드를 통해 무대에 오른다. 밑바닥 인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각색 및 연출은 김민경이 맡았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공연된다.

공연창작소 공간은 오는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를 '외 갈매기'란 이름으로 공연한다. 외로운 사람들의 사랑과 삶을 이야기한다. 각색과 연출은 박경식이 맡았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는 극단 키르코스가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을 가지고 '니콜라이 고골: 욕망의 메커니즘'을 선보인다.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인 니콜라이 고골의 단편 <코> <광인일기> <외투>를 통해 욕망의 메커니즘을 파헤칠 예정이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은 내가언제어디서소리를어떻게왜가 판소리와 접목해 무대에 올린다. 각색과 작창은 정지혜가 맡았으며, 이기쁨이 연출한다.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극단 시선이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의 '무무'를 무대에 올린다. 19세기 세계 문학에서 가장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평가되는 원작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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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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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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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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