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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희상 국회의장 제71주년 국회개원기념식 기념사

기사입력 : 2019년05월27일 10:23

최종수정 : 2019년05월27일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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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제외한 여야 4당 지도부 참석
“내일이라도 국회 열릴 것처럼 준비하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개원 71주년을 나흘 앞둔 27일 “국회가 장기간 정쟁과 혼란에 휘말려 원활히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며 조속한 국화 정상화를 촉구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71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 참석해 “국회 가족 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온 대로 당장 내일이라도 국회가 열릴 것처럼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제20대 국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사회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뤄낼 천재일우의 기회다. 눈앞의 이익이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멀리 보는 정치를 기대한다”며 “제20대 국회의 사명을 깨닫고 천재일우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04.10

다음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기념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문희상입니다. 

눈부신 신록이 어느새 녹음으로 변해갑니다. 봄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제71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쁜 일과 중임에도 기념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주신 국회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주영, 주승용 두 분의 국회 부의장님을 비롯해 함께 해주신 이해찬, 황교안, 손학규, 정동영, 이정미 각 정당 대표님들과 이인영, 나경원, 오신환, 유성엽, 윤소하 원내대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기념식 준비에 애써주신 국회사무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1948년 대한민국 국회는 역사적인 개원을 했습니다. 올해로 71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70년 역사에 새로운 1년을 더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국회 가족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회의 생일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싶습니다. 지난 1년 유인태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합심했던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국회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300명의 국회의원이 모인 대의기관입니다. 사회적 요구의 다양성은 확대되고 현안의 복잡함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입법기능을 제고하는 국회기관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진다 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우리들의 이야기를 해봅시다. 국회 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고스(Argos)’는 입법과정 전반에 데이터 융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회의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예산정책처는 예산과 결산 분석, 비용추계, 재정과 경제전망 등 의회재정권 실질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재정경제통계시스템’을 오픈하여, 의정지원 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립재정전문기관 회의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했으며, 무디스와의 연례협의에도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입법조사처는 국정 전 분야를 다루는 국내 유일의 종합정책분석 기관입니다. 설립 12년 만에 조사회답이 6만 건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2500여 건의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난 10여 년 간 우리 국회가 정책 중심의 선진 국회로 변모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명실상부한 최고수준의 씽크탱크로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출범 1주년을 맞이한 국회미래연구원은 짧은 기간임에도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국회가 미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주리라 기대합니다. 

지난 1년 모두들 애쓰셨습니다. 소용돌이치는 정치권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각자의 위치를 잘 지켜내고 묵묵히 일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의정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국회 가족 여러분을 저는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회 가족 여러분! 

제20대 국회 후반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입니다. 저는 취임 일성으로 ‘협치와 통합의 국회’, ‘일 잘하는 실력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세 가지 모두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를 목표로 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국회개혁을 추진해왔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특수 활동비를 폐지했습니다. 70년 국회 운영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개혁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취임과 동시에 국회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국회 사무처의 인사, 예산, 조직을 전반적으로 살피며 혁신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입법이 필요치 않은 개혁 작업은 즉각적으로 실행했으며, 입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개혁안을 마련해 국회 운영위 운영개선소위에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법안 소위 정례화와 의무화, 국회 전자청원제도 도입, 외유성 국외출장 논란 원천차단, 의회외교 강화를 위한 의회외교포럼 출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눈에 띄지는 않으나, 모르는 사이에 국회 곳곳에서 개혁 작업이 이루어졌고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는 의정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한공식 입법차장, 김수홍 사무차장과 수석 전문위원, 전문위원들을 비롯한 국회사무처의 연구와 노력의 성과였다고 높게 평가하는 바입니다. 국회 가족 여러분 모두가 개혁에 따르는 고통을 분담하며 제일 앞장서 노력해 준 데 대해 다시 한 번 뜨겁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회가족 여러분! 

오늘 기념식을 마치고 4강 국가 의회외교를 위해 러시아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장기간 정쟁과 혼란에 휘말려 원활히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주 마음이 무겁습니다. 국회 가족 여러분은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 당장 내일이라도 국회가 열릴 것처럼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제20대 국회의 임기 4년 중에 이제 1년이 남았습니다. 실제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7개월 정도일 것입니다. 촛불민심의 제도화는 제대로 시작도 못한 채 여전히 지상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제20대 국회, 이 기간이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사회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뤄낼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누누이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기회는 그것을 볼 줄 아는 눈과 붙잡을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가만히 있을 뿐”이라 말했다고 합니다. 눈앞의 이익이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멀리 보는 정치를 기대합니다. 제20대 국회의 사명을 깨닫고 천재일우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 역시 하루하루 ‘일모도원(日暮途遠)’의 절박함이 커지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국회의장으로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책무이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국회 가족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 힘을 모아 함께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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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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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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