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진래 전 국회의원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조진래 전 의원 페이스북] |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25일 오전 8시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본가 사랑채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보좌관이 발견할 당시 조 전 의원은 의식이 없었으며 전날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친형이 거주하는 본가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진래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경남도의 정무부지사와 정무특별보좌관,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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