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MAB(인간과 생물권 계획)한국위원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7월9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유네스코MAB 국내청년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청년의 이해를 돕고,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연구·생태관광·교육 등 생물권 보전과 발전을 위한 청년의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월9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유네스코MAB 국내청년포럼’이 개최된다.[사진=고창군청] |
공개강연으로 진행되는 첫날에는 각각 ‘MAB와 생물권보전지역’과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하는 두 차례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어 포럼 참가자뿐만 아니라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초청하여 연구·생태관광·특산품 산업 등의 활동을 공유하고, 생물권 보전·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며, 포럼 셋째날에는 2013년 군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생물권보전지역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활동을 위한 제안으로 포럼을 마무리 한다.
생태환경 및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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