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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전국 수험생에 6월 모의평가 콘텐츠 무료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5월18일 15:12

최종수정 : 2019년05월18일 15:13

6월 모의평가 대비 강좌, 모의고사 등 전 영역 학습 콘텐츠 무료 제공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눈앞에 다가온 6월 모의평가를 대비하여 영역별 학습 콘텐츠를 전국 수험생에 무료로 제공한다.

6월 4일에 시행되는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올해 첫 시험으로 수능의 성격과 가장 유사할 뿐만 아니라 2020 수능의 출제 경향 등을 예측할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대성마이맥은 각 영역별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 비율이 0.03%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웠던 국어는 더욱 꼼꼼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국어 박광일 강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기출문제 및 공부법에 대한 질문을 직접 받고, 이에 대한 특강을 문학, 독서, 화작문 각각의 파트 별로 준비하여 무료로 공개한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수험생이 소홀히 하기 쉬운 과목이다. 영어 이명학 강사는 학습을 독려하는 문자를 아침, 저녁으로 전송하고, 평가원이 출제한 시험 오답률 TOP5에 많이 등장하는 문제 유형인 문장 삽입, 순서 배열에 해당하는 강좌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국어와 영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 대비 온라인 모의고사를 24일 무료로 공개한다. 24(금) ~ 26(일) 온라인에서 응시 가능하다.

100분에 30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학은 쉬운 문제는 실수 없이 빠르게 풀고 나머지 고난도 문제 풀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수학 한석원, 이창무, 배성민 강사는 매주 2, 3점짜리 문항을 집중 제공해 쉬운 문항을 빠르게 실수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킬러 문항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당 단원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회탐구는 임정환, 전성오, 권용기 강사가 직접 출제한 모의고사를 선착순 1만 명에게 배포한다.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종이 시험지로 제작하여 실전 감각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탐구 정훈구, 김지혁, 안철우 강사는 각각 화학, 지구과학, 물리 개념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도록 개념 압축 강좌를 무료로 공개한다. 또 그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기출 문제와 해설강의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성마이맥]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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